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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대출상품구조 및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차이점

대출 상품의 금리의 구조는 단순하게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상품으로 구분되어집니다. 각 상황에 따라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는 장, 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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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대출 받을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금리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정금리와 변동의 차이점과 왜 금리가 다른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정금리란 무엇인가? 

 

고정금리는 대출기간 동안 고정된 이자율을 적용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금융기관이 고정금리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시장금리의 리스크를 감내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금리를 높게 책정합니다.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조달금리의 상승으로 금융기관이 위험부담을 하게 됩니다.

 

또한 시장금리가 하락할 경우도 대출을 받은 대출자가 조기상환을 할 여지가 많아지게 되므로 시장금리가 하락하더라도 금융기관은 리스크를 안게 됩니다. 대출자 입장에선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경우에는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금리차를 확인하고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금리차가 많지 않을 경우 고정금리를 선택함으로써 물가상승률 및 금리 상승의 리스크를 헷지 하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변동금리란 무엇인가? 

변동금리는 대출기간동안 일정한 주기로 금리가 변동하는 대출을 의미합니다. 금융기관은 변동금리를 적용함으로써 금리 상승의 리스크를 대출자에게 전가시키는 상품입니다. 이자율 변동주기가 길수록 대출자가 리스크를 부담하고 이자율 변동주기가 짧을수록 차입자가 리스크를 많이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예전에는 변동금리상품은 3개월 CD변동금리를 사용했으나 기준금리의 변동에 따라 변동률이 커서 최근에는 변동금리 상품으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CD변동금리를 대체하기 위해서 COFIX지수 반영 상품이 나왔고, COFIX지수는 처음에는 신규취급액기준 COFIX와 잔액기준 COFIX로 두 가지 지수를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신잔액기준 COFIX와 단기 COFIX 지수가 생겼습니다. 변동금리 상품의 변동기준은 최근 6개월 변동으로 적용되는 상품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또한 COFIX 외에 금융채 채권금리를 사용하는 경우도 최근에는 많아진 듯합니다.

 

 

현재 저금리 시대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낮아짐으로써 기존에 대출을 받으셨던 차입자들이 변동금리를 낮게 적용받는 경우가 많아진 듯합니다. 금융기관의 수익 마진인 가산금리가 낮다면 변동금리 지수가 떨어지는 추세이므로 현 변동금리를 유지하면 고정금리 상품보다 이자율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혼합금리란 무엇인가?

 

혼합금리는 금융권 상품중에 담보대출 진행을 할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3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로 전환하는 상품과 5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상품이 주를 이룹니다. 3년 또는 5년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지수로는 금융채 금리 3년 물과 5년 물 채권금리를 반영합니다. 채권금리는 고정된 것이 아니고 매일 고시되는 금리이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폭이 있습니다.

 

그래서 채권금리 반영은 대출 실행일 기준으로 당일 채권금리가 반영되므로 상담했을 때 금리와 대출실행 시 금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 혼합금리의 장점은 시장 상황에 따라 3년 또는 5년 동안 고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고정금리 기간 동안은 저렴한 금리를 사용하다가 변동금리 시 은행 마진을 고려해 높게 책정된 금리를 적용받으므로 변동금리 적용시점에 시장금리보다 높을 금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금융상품 금리 구조 

               기준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    =              대출금리
고정금리 대출기간 만기시까지 고정금리상품은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상품이 유일함
변동금리 대출이 실행되는 시점에 결정됨


COFIX금리 또는 금융채금리
금융권 수익마진에


따라 결정됨


금융권 자체결정
신용등급 및 은행 거래에 따라 적용함


개인별 차등 적용
기준금리는 공시된 금리가 반영되고 가산금리는 금융권마다 자체적으로 결정하며 우대금리를 통한 금리할인은 각 금융권마다 자체적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대출금리는 가산금리와 우대금리에 따라 금융권의 금리가 다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혼합금리 3년/5년 금융채 금리적용,


3/5년 후 COFIX 금리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