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금리 적용시 많이 적용되는 코픽스(COFIX)지수가 무엇인지, 어떻게 산출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FIX(코픽스)란 무엇인가?
COFIX는 Cost of Funds Idex의 약자이고 시중은행 8개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지수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하는 변동금리에 적용되는 지수입니다. 코픽스의 종류는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잔액기준 COFIX, 신잔액 COFIX, 단기 COFIX로 4가지 지수가 있습니다.
변동금리 상품에 많이 적용되는 CD금리를 대체하기 위하여 나온 지수이고, 2010년 2월에 신규취급액 기준 COFIX와 잔액기준 COFIX가 처음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후 단기 COFIX는 2012년 12월에, 신잔액기준 COFIX는 2019년 7월에 나온 변동금리 지수입니다.
1. COFIX(코픽스) 정보제공 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총 8개 은행이 코픽스 지수 산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산출방법
산출대상 수신상품 : 정기예금, 정기적금, 주택부금, 상호부금, 양도서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이고, 총 8개 상품을 실제로 취급한 금액과 금리를 가중평균해서 산출합니다.
산출방법 | |
신규취액기준 COFIX | |
잔액기준 COF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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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COF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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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잔액기준 COF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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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한달간 신규로 취급한 수신상품의 금액을 가중평균한 금리입니다. 매달 유입한 자금을 가중 평균하므로 기준금리 하락시 마찬가지로 금리 하락폭이 조금은 있는 금리 구조입니다.
▷ 잔액기준 COFIX는 월말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수신상품 잔액의 가중평균 금리입니다. 일정기간을 두고 가중평균을 계산하기 때문에 신규취급액기준 COFIX보다 금리상승 및 금리하락시 금리 변동률이 적은 지수입니다.
▷ 단기 COFIX는 주간 신규로 취급한 만기 3개월의 수신상품 금액의 가중평균금리입니다. 금융기간 대출 상품중 아직까지는 단기 COFIX 지수를 사용한 상품은 없는것 같습니다.
▷ 신잔액기준 COFIX는 은행이 대출재원으로 활용가능한 자금의 잔액과 금리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합니다.
3. 2020년 COFIX 변동률
4. 코픽스 공시일
신규취액기준, 잔액기준, 신잔액기준 COFIX는 매월 15일 오후 3시 이후 공기되고 15일이 토요일, 공휴일일 경우 15일 이후 월요일 또는 공휴일 다음날 3시 이후에 공시됩니다.
신규취급액, 잔액기준 코픽스(COFIX) 비교
금리 상승기에는 잔액기준 COFIX상품이 지수 변동률이 적으므로 유리하다고 볼수 있고, 금리 하락기에는 신규취급액기준 COFIX지수가 변동폭이 많으므로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상승할지 하락할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따라 선택함이 좋을 듯 합니다. 최근에는 기준금리를 많이 내렸기 때문에 금리 상승보다는 하락으로 보여지고 금융상품은 보통 6개월마다 변동하기 때문에 6개월 뒤 금리가 상승할지 하락할지는 그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보여지는 신규취급액, 잔액기준, 신잔액기준 코픽스 지수는 동일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출금리 산출시 지수에 가산금리를 더함으로써 대출금리가 책정되므로 지수에 더해지는 가산금리는 상품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상품 선택시 가산금리를 합한 금리가 최저인 상품을 선택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지수를 선택하면 효율적인 금융상품을 선택 하실 수 있습니다.
코픽스지수를 확인하는 방법은 은행연합회에 들어가서 확인하면 되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공시된 지수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비교분석하면서 금융상품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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