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필수품이자 많은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모아둔 자금으로 대출을 받지 않고 사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할부를 이용해서 자동차를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캐피탈 금융에서 대출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은행에서도 자동차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사면서 2금융권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니 신용도에는 더 좋을 듯싶습니다.
신한 마이카 대출 내용
1. 상품 내용
신차 또는 중고차를 구매하려고 하는 차주 대상으로 소득이 있고 소득 증빙이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대출을 해주는 조건입니다.
근로자는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자이고 개인사업자는 1년 이상 사업을 하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연금을 수령하시는 분들도 소득 증빙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한 마이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2. 신청방법
3가지 방법 중 신청자가 이용하기 편한 방법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3가지 방법은 인터넷 신청, 모바일 신청, 마지막으로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으로 내방하여 신한 마이카 대출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3. 대출금액 한도
신차의 경우에는 최대 6천만원까지 가능하고 중고차의 경우에는 최대 4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최대 금액은 본인의 연소득 범위 내에서 가능하니 무조건 최대 금액이 나온다고 보시면 안 됩니다.
대출한도에서 제약을 받는 것은 만25세 미만의 경우 차량의 80%까지만 신청 가능하고 서울보증보험의 한도 산출 결과를 통해 심사 결정되는 것입니다.
4. 대출기간과 상환방법
신차는 최대 10년간 분할상환이 가능하고 중고차는 최대 5년간 분할 상환이 가능합니다.
이자만 내는 거치기간은 없고 상환 방식도 원금 균등분할상환 방식만 가능합니다.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방식보다는 매달 내야 할 원리금 부담이 많아질 수 있지만 대출기간을 길게 해서 상환 원금을 줄이는 방식으로 운영하면 괜찮을 듯싶습니다.
금리는 인하 항목 미적용으로 현 시점 조금 높게 넣었습니다. 변동금리 기준 금융채 기준이기 때문에 금리는 금융권에 문의하셔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과 5년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으로 적용해 보았는데 동일 기간을 적용하면 원금균등 분할 상환이 상환 원리금이 많이 높아지므로 기간을 늘려서 상환금을 줄이면 될 것 같습니다.
자동차 대출 시 2금융인 캐피탈 대출을 이용하면 대출기간이 최대가 5년이고 상환방식은 원리금 균등으로 분할 상환되어 원금균등보다 대출 이자를 더 많이 내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신용관리상 2금융을 이용하면 신용점수가 많이 하락하므로 신용관리에도 좋지 않으니 은행권 자동차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 중도상환 해약금
예전에는 중도상환 수수료라고 칭했으나 지금은 중도상환 해약금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대출을 받고 단기 상환하는 경우 금융기관에서 손실 보존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통 3년 이내 상환 시 비용이 발생됩니다.
대출 실행과 동시에 0.7%로 시작해서 일수 차감이 되기 때문에 3년 일수 기준으로 수수료율이 줄어들고 3년이 지나면 대출금 전액을 상환하더라도 비용 발생은 생기지 않습니다.
6. 부대비용 인지세
인지세는 5천만원까지 비과세이고 5천만원 초과 1억까지는 개인이 부담할 금액은 3만 5천 원입니다.
결론
근로소득, 사업소득이 증빙되어 은행권 자동차 대출 자격조건이 되시는 분들은 1금융권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량 구매 시 제약을 받으시는 분들은 캐피탈 금융을 어쩔 수 없이 이용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한 마이카 대출의 장점은 대출기간이 길어 원리금 상환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매월 균등한 원금 상환으로 대출 이자를 점진적으로 줄여 나감으로써 부채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은 소득 증빙 자료가 나와야 하고 증빙자료가 나오더라도 너무 적게 잡혀 있는 경우에는 차량 구매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금융권을 이용할 때는 항상 이점을 생각해야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자동차 대출에 있어서 금융권과 캐피탈은 서로 다른 장단점이 있으므로 개인의 상태를 잘 파악해서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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